척추관협착증에 좋은 자세, 나쁜 자세
건강/성인병 및 질병관리와 식품

척추관협착증에 좋은 자세, 나쁜 자세

오둘이햅반 2023. 9. 23.

척추관 협착증을 예방하려면 척추에 좋은 여러 자세를 취하고 나쁜 자세는 피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잘못된 자세를 오랜동안 유지하면 척추에 압력이 쌓여 결국 척추가 약해지고 척추관 협착증이 생기기 쉽습니다. 그러니까 우리는 일상생활에서 척추가 최대한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계속해서 경계를 기울여야 합니다. 척추관협착증 치료를 위한 좋은 자세에 대하여 알아봅시다.

척추관협착증 예방 , 척추관리 방법

첫째, 바닥에 앉아 보내는 순간을 최소화하십시오.

우리나라에서는 주로 앉아서 생활하는 생활방식을 취하기 때문에 낮에는 바닥에 앉아 있는 시간이 많습니다. 오랜 기간 바닥에 앉아 있다면 체중에 의한 압력(압박)과 신체를 앞으로 기울이고 구부리게 만드는(굴곡) 압력이 허리에 지속해서 작용합니다. 이 압력은 척추 질병 치료를 받는 사람들이 바닥에 앉아 있을 때 허리 고통을 경험하는 이유입니다. 척추가 장시간 눌리게 되면 허리디스크와 후방척추관절이 약해져서 결국 척추관협착증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척추관 협착증을 예방하려면 바닥에 앉아 있는 순간을 최소화하세요. 바닥에 앉는 것보다 의자나 소파에 앉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오랜동안 앉아있는 경향이 있겠다면 잠시 일어나서 서십시오. 앉아 있을 때 허리에 가해지는 압력은 일어서서 다리를 통하여 몸 밖으로 나가면 완화될 수 있습니다.

둘째, 쪼그리고 앉는 자세는 척추에 매우 해로우므로 피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쪼그려 앉으면 허리가 자연히 앞으로 굽어 구부정한 자세로 활동하게 됩니다. 척추 뒤쪽에는 척추 신근이라고 불리는 척추 근육이 있는데, 척추가 앞으로 구부러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척추를 뒤로 잡아당깁니다. 쪼그리고 앉아 일할 때 위아래로 끌어당기는 압력 혹은 "긴장"이 척추 신근 근육에 계속해서 작용합니다. 장기간 지속해서 스쿼트를 하면 척추 신근 근육이 결국 스트레스를 감당하지 못하고 건조해지게 됩니다. 허리를 곧게 펴고 뒤로 잡아당기는 역할을 하는 척추 신근이 건조해 똑바로 기능하지 못하기 때문에 척추가 약해지고 척추관 협착증이 생기기 쉽다.

수십 년 동안 밭에서 일하거나 프로젝트를 위해 쪼그리고 앉는다면 척추 신근 근육이 완전히 건조되어 척추가 앞으로 휘어지는 상태인 '퇴행성 후만증'이 일어날 수 있으므로 주의하세요. 쪼그리고 앉아서 업무보는 것은 척추뿐만 아니라 무릎 관절에도 급속도로 손상을 줄 수 있습니다.

불가피 하다면 앉은뱅이 의자 사용권장

"쪼그려 앉아 일할 수밖에 없다"고 언급하는 분들도 계시는데, 이런 분들을 위해서는 화장실에서 이용하는 것과 같은 낮은 의자를 찾아 그 위에 앉아 일하시면 됩니다. 낮은 의자가 없다면, 여유 시간이 있을 때마다 일어서서 허리를 곧게 펴고 스트레칭을 하십시오.

척추관 협착증 예방

척추관 협착증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피해야 할 나쁜 자세에 대하여 알아봤습니다. 그렇다면 척추관협착증을 예방하기 위한 좋은 자세는 무엇일까요? 책상에 앉아 컴퓨터 업무를 하는 경우를 예로 들어보겠습니다.

등곧은 자세

먼저, 등을 곧게 펴고 의자에 앉으세요. 다음으로, 목이 약간 앞으로 구부러지도록 턱을 몸쪽으로 가볍게 당깁니다. 이 위치에서 대다수의 눈의 시선 올리는 컴퓨터 모니터 디스플레이 중앙보다 약간 높습니다. 마지막으로 보는 높이에 맞게 모니터 높이를 조정합니다.

일상생활에서 대다수의 사람들은 자신의 시선에 맞춰 모니터를 조정하기보다는 모니터의 높이에 맞춰 시선을 조정합니다. 모니터에 맞게 육체를 조절하려고 하면 허리를 어색하게 구부려 목이 거북이 모양이 됩니다. 이런 불편함을 느끼는 자세로 오랜동안 앉아서 일을 하다 봐주시면 척추에 많은 압력이 가해질 수 있습니다. 척추관협착증의 좋은 자세의 핵심은 등을 곧게 펴고 목을 당기고, 눈높이에 맞게 모니터 높이를 조절하는 것입니다.

댓글

💲 추천 글